이효민 님의 방문인사 > 방 명 록

본문 바로가기

  방 명 록

이효민 님의 방문인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효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3,223회 작성일 21-01-12 10:31

본문

셋째 아버지~!
효민이어요.
아빠한테 홈페이지가 있으시다는 말 듣고, 와 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자주 들러서 좋은 글들, 말씀들 읽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Retirement with English를 읽었는 데,
정말 읽기 쉬우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표현력에 \"아... 역시...!\"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저를 이상한 애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끝에서 세 번째 문단에서는 주룩주룩 흘러내리는 눈물을 어찌할 지 모르겠더군요. 셋째 아버지의 모습을 저희 아빠와 겹쳐 보면서 글을 읽어서 그런지, 더 가슴이 뭉클하고 짠 했습니다. 만! 희망적인,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결말에 힘을 얻고, 영문학에 대한 셋째 아버지의 애정에 감화하여 내일 도서관에 가서는 영문학집을 하나 빌려 오려고 합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민이에게;
효민아 반갑다. 이 홈페이지란 것이 이래서 좋은 것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겠구나. 바쁜 가운데 이렇게 긴 글로 안부를 전해주니 고맙고 대견하구나. 그리고 너의 글에서 알 수 잇는 사실은 너도 어느결에 참으로 많이 성장하였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말을 아주 조리있게 잘하고 있구나. 칭찬까지 해주니 내가 어린아이처럼 기쁘구나. 글을 쓰는 사람은 그져 글 잘쓴다는 칭찬만 들으면 사죽을 못쓰느니라.
일본정부의 장학금으로 일본에 유학중이라는 소식을 잘 듣고있다. 잘 하고 있겠지. 장하다. 얼른 공부 끝내고 좋은 직장 얻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야지. 당연히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객지에서 병나지 않도록 각별히 몸조심 몸조심하도록해라. 아버지가 삼성의료원으로 가신 후 더욱더 명랑해지셨고, 건강해 지셨고, 젊어지셨고, 행복해지셔서 본인은 물론, 주변의 사람들도 모두 행복해졌다. 그 가운데 내가 가장 기쁘다.
그리고 효민아, 네가 영어를 잘 하니 나의 영문 수필을 틈나는대로 읽고 영어로 감상을 적어주면 좋겠다. 
그럼 오늘은 우선 이것으로 너의 방문에 답하는 것으로 하고, 또 만나자. 안녕. 세째 아버지로부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설문조사

결과보기

새로운 홈-페이지에 대한 평가 !!??


사이트 정보

LEEWELL.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123-45
02-123-4567
[email protected]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김인배
오늘
1,735
어제
711
최대
5,833
전체
2,737,774
Copyright © '2006 LEEWELL.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IN-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