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백건호 님의 방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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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 방학인데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
학생으로서 처음 맞는 방학이 아닌데도, 방학은 늘 설레고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꼭 작년 이 맘때가 생각납니다. 수강 신청 책자를 뒤적이며, 교수님 강의를 수강할 지를 고민하던 모습. 별을 많이 딸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고 덤볐고, 그 덕에 많이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수님이 개설한 모든 수업을 들었기에, 다음 학기에 교수님 수업을 못 듣는게 아쉽지만, 제 후배들에게도 멋진 강의 들려주세요 - 그럼 몸 건강히 계세요.
p.s.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수업시간에 배웠던 구 소련 어떤 시인의 마지막 행의 첫 번째 연 'So be it' ..
저는 아직도 '소비에트' 의 의미를 담았을 꺼라 생각합니다 ^^
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백건호 군, 반갑네. 백군은 나의 강의는 이제 그만 들어도 되지. 충분히 들었으니까. 발표도 많이 했고. "백군은 이제 하산하도록 하라!" "So be it"가 "Soviet"라? 생각은 자유라지만 나는 지금도 별을 줄 생각은 없네. 안녕. 또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