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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윤정웅 님의 방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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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웅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3,157회 작성일 21-01-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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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창국 교수님

점점 날씨가 더워지네요.
벌써 1년의 절반이 가버렸습니다.
이번 한 학기 동안은 저의 낯을 가리는 성격과 부족함 때문에 수업 참여를 많이 못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수님 덕분에 영미시에 대한 친숙함을 늘릴 수 있었고 수업 내용에 있어서는 부족함 없는 항상 즐거운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어제는 예이츠의 'An irish airman foresees his death'를 친구와 같이 읽고 의견 교환을 해보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친구가 느낀 점과 제가 느낀 점이 약간 다르다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찬찬히 좀 더 스스로 공부를 해보아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교수님 수업을 듣고 싶었지만 교직과목과 시간표가 겹치는 바람에 힘들어졌네요. 부디 오래 학교에 남아 수업을 하셔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가르칠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삶 되시길 빕니다. 안녕히계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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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정웅 군;
발표는 좀 부족했지. 영시에 대한 친숙함을 가지게 되었다니 더 바랄 것 없구나. 친숙해지면 어떤 일이던 쉬워지고 잘 하게 되는 법이니까.
>예이츠의 "An Irish Airman Foresees His Death"를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읽고 토의를 하였다니 놀랍구나. 참으로 멋진 시지.  언제 공중에서 죽음을 당할지 모르는 전투기 조종사의 심리적 갈등을 독백의 형식으로 적은 시지. 토론의 내용이 궁금하구나.
>계속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가면서 좋은 영문학 작품의 세계와 친숙해지기를 바란다. 
>방문해 주어 기쁘다. 자주 들려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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