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환 님의 방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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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새로운 책 쓰셔서 축하드려요. 저도 거기에 적혀있는 글을 읽어볼게요. 할아버지 좋은 책 많이 쓰시고 건강하세요. 아 참 저 입술에 상처 많이 낳았어요. 그런데 상처가 좀 남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조심할께요. 그럼 자주 방문할께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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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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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환이가 이렇게 할아버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글을 남겨주니 할아버지는 참으로 기쁘구나. 그동안 선환이만 찾아주어서 속으로 은근히 서운했단다. 입술을 다쳐서 많이 아팠지? 그렇게 큰 상처를 입고도 아주 어른처럼 으젓하게 행동하였다는 말을 엄마로부터 전해듣고는 이 할아버지는 너무나 네가 자랑스럽고 대견하였다. 그까진 입술에 상처좀 남아있으면 어떠냐. 너의 마음 가짐이 중요하지. 항상 어른들 말씀을 잘 듣고,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하여라. 나쁜 버릇이나 습관은 용감하게 버리도록 하여라. 항상 씨씩하고, 명랑하고, 건강하여라. 너의 자라는 모습을 어려서부터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이 할아버지는 네가 항상 자랑스럽다. 항상 부지런히 노력하여 장래 남들이 우러러보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책 출판 축하해주어 고맙다. 김보환 파이팅! 할아버지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