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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님의 방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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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2,903회 작성일 21-01-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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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방학입니다. 학교에 다니며 배우는 즐거움도 있지만 방학도 그 나름의 기쁨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수필을 즐겨 읽긴 했지만 교수님 수업을 듣고 수필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요즘 윤오영 선생님의 수필을 읽는 데 퍽 재미 있습니다.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집 속에는 痴翁이라는 제목의 글이 실려 있지오. 또 윤오영 선생님의 수필 중에는 '비원의 가을'이란 글이 있더군요.

피천득 선생님이 바라본 윤오영 선생님,
그리고 윤오영 선생님이 바라 본 피천득 선생님을 읽어 가는 재미가 좋습니다.
이번 방학에는 영미권 작가들 수필을 한 번 읽어볼 생각입니다. 교수님 수업 시간에 알게 된 작가들과 피천득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찰스 램 같은 작가들의 글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교수님 한 동안 못 뵈지만 몸 건강히 좋은 시간 보내세요. 온라인으로나마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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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오영 선생님과 피천득 선생님은 두분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제일가는 훌륭한 수필가이지. 두분 또 아주 가까운 친구 사이였고.
찰스 램의 수필을 영어로 읽게되는 수준의 영어실력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것은 참으로 대단한 성취이지.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구. 나를 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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