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과 학생 님의 방문인사 > 방 명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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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학기에 영문학개론 수업을 들은 타과 학생입니다.
종강하는 날 홈페이지 주소 가르쳐 주셔서 이렇게 들어와 봤습니다.
사실 처음엔 매주 글쓰는 숙제도 힘들고, 별따는 것도 쉽지 않아 힘든 수업이었는데
종강을 하고나니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더라구여.

특히 교수님의 유머러스함 때문에 매일 웃으며 수업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감히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교수님을 뵈면 '교수님'이라는 생각보다는
'너그럽고 인자하신 할아버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도 손자,손녀들에게 좋은
할아버지일거라고 확신하구여^^

아무쪼록 이번학기에 교수님수업 처음 들었는데 교수님수업 듣게 되서 영광이구여
한학기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 2006년 마무리 잘 하시구여
다가오는 2007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