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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호 님의 방문인사 인기글

교수님 너무 오랜만에 안부 여쭈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제 대학을 졸업한 지가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 제가 신입생 때 교수님께서, '우리 과는 지낼 수록 좋아지는 과' 라고 하셨는데 기억하세요? 정말 시간이 지날 수록 그립고, 교수님께 수업받던 그 시절 강의실로 돌아가고만 싶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숙명여자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제 부족함은 채워지지가 않고, 유능한 교사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지만 깨닫게 됩니다. 대… Fri, 29 Jun 2012 ─ 백건호

이창국 ─ 백건호 군, 반갑네. 명망 높은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니 축하할 일이군. …

백건호 님의 방문인사 인기글

교수님 . 이제 또 방학이네요. 저는 내년에 벌써 ! 교생을 나갑니다. 이번 방학 때는 영어 공부 좀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교생이 되야겠습니다. 교수님은 올 겨울에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는지요. 사실, 제가 조그만 상을 받았습니다. 오늘 발표가 났습니다. 정말 조그만 상이라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한국 교총에서 주관하는 '예비교원수필대회'에 응모해서 입상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주제로 잡은 것이 교수님과 했던 '별따기 수업'이었거든요. 졸문이나마… Wed, 13 Jan 2021 ─ 백건호

이창국 ─ 백 건호 군에게; 글을 써서 상을 받았다니 참 좋은 일이다. 그 내용이 나와 관계…

05백건호 님의 방문인사 인기글

교수님 . 방학인데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 학생으로서 처음 맞는 방학이 아닌데도, 방학은 늘 설레고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꼭 작년 이 맘때가 생각납니다. 수강 신청 책자를 뒤적이며, 교수님 강의를 수강할 지를 고민하던 모습. 별을 많이 딸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고 덤볐고, 그 덕에 많이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수님이 개설한 모든 수업을 들었기에, 다음 학기에 교수님 수업을 못 듣는게 아쉽지만, 제 후배들에게도… Tue, 12 Jan 2021 ─ 백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