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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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 이야기를 읽고" 아니라는 점. 읽기에 친근감 있었고, 앗" 이사람,이름만이 아니고 친숙 했다는점,詩.하나하나,아직도 내뇌를 번득이게하는 그런글귀들, 철없이 그져 그렇케 뛰놀던 그시절을생각 나게하는군,
그때의 국어 선생이,박승훈 시인었고 남광우 선생이었지, 잘듣기만해도 점수를 잘 주어서 평균점수에 덕을 봤지, 문학비평,참 어려운 주제인데 내 생각엔 자기 성찰이 없으면 쓰기힘들고 고되다고 생각도되고 특정 작가를 모질게 비판하고 꼬집고하는것이 비평가들의 觸9촉)노림으로 아는데 , 기름종개 모양 살짝살짝피하면서 칭찬도 해가면서,툭툭 치기도 하면서 노련한 복서처럼 잘 피하고 지적하면서,진보의 덧도 피하고 보수의 향기를 뿜으면서,역시 이 교수다운 아름다운 이야기로 시,나 소설을 칭찬도 하고 박수도 보내고 "조조"가 따로 없는듯 특정작품에 대하여 찾아읽고 월평을 쓰는 작업을,멈추지 않았다는 사실이멈 묻어 있슴에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 삶 에 리듬이 보이더군.문학작품의 비평이란것이 상당히 예민한것이어서,남의 작품을분석하고 평가를 시도하다는것이,진보와 보수의 틀에서 자칫 오해받을 소지도 있을 법 한데,이런함저을피해서 지혜로웠고 근거를 분명히감지하고작품 자체를 검토하고 이야기로 풀어갔다는 사실에,감회가 깊었슴. 문학비평이란것이 원한맺힌 장소를 배회하는 귀신 "같은 것이여서 잘해도 공격 못해도 공격을 면치못하는것이 비평이란것으로알고있는데 다만 이야기로 촉을 담았으니 그누가 시시 비비를 논할리 있을까?
최근 일며유명작가 신경숙의 표절시비"는 비평가보다 소설가들이 더난리더군 거기에는 기자들도 나도 읽어보았지만,학국인정서로는 좀이상한게 있더군.예를들어 자식으 3남매나둔 길 잃은 무식한촌노가딸찾아서울역에 왔는데 한 놈도 마중간 자식이없더군 그것도 치매있는 할멈인데.길을읽고 약국하는 아들지부위를 맴돌았는데 찌라시만 전국에 붙쳤다는등 호로색끼들이더군 그런데 이상한것은 이를비평하는비평가는 몆없어? 칭찬만하는 소설가만 몆이떠군.여기서 의문이생겨? 에날 평론가로 백철이란 깡패교수느봤지 그 아들이우리동기지 그래서 난 대단한줄 알았는데 그가 발간한 평론집하나 구경해 본 적이없지.국문학자들이 잘쓰는논문집이 평론인가?무식해서 알수가없네 내가 대학원에다닐때 박사학우논문걱정했더니,서대석와 걱정말어 내가 박사학위 논문통과 시켜줄 교수를 많이안다고 나에게 양평동창회용문사 마당에서 말하더군 ,말 이고마워 고맙다곤했지만 이래도 되는거야? 물론 자존심 상해서 안했지만, 웃긴다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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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대 씨,
이처럼 찾아와 주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 그지 없네. 아직도 이처럼 문학에 대한 사랑과 정열이 살아있는 자네에게 새삼 감탄과 존경을 보내네. 아주 드문 일이지.
그리고, 지구의 어느 구석에는 아직도 이처럼 나의 글을 읽고 논평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그것도 어느 누구보다도 더 정확하게 정성과 애정을 가지고 읽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글 을 쓴 보람과 영광을 마음 속 깊히 느끼네. 고맙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은 이종대 씨가 이제 문학비평문만이 아니고 시를 쓴다는 사실일세. 자네가 보내준 시를 읽으면서 자네의 심정을 깊이 느낄 수 있었네. 이종대 시인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네.
과천에서 벗 이창국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