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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콧등에 서 턱밑 까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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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턱밑 까지왔는데  귀댁은 매우 분주다사 하시겠소

성공한 자식들  손자들이 찿아주어 매우행복해서 떠들석하겠구료 ,

노친들  선물  보따리도 많겠고  할매는 음식 준비하느라 정신 없을게고 추석 증후군이 만만치 않다던데 그댁할매  몸조심하시라고 전해주오

자상한 이 교수가 잘 알아서 협조하겠지만 남자란 다 엇비슷하지 별차있나 ?

자넨좀 예외이긴하지만 거기서거기지 별차있겠오  노파심에서 한번해본소리지

 

우리집은 아무도 올사람이없어  우리마님 30년만에 처음 팔자 느러졌다고

오늘아침은7시에일어나 내외동분해서 소요산 얕은꼮대기 까지 갔다왔지 샤워하고 푹좀쉴려고했더니

의정부 사위가 느닷없이 한봇다리차에싣고 들이닥쳐 짜증스런 점심대접하고 보내느라 제대로 쉬지도못했어

한동래 같이 산다면 불러서같이 먹으면 조우련만 아쉽기만하군 햅쌀욌던가?

해먹어밧는데 별맛이없어 우리마님 솜씨가부족해서인지 꾺 참고 다른반찬덕에 한그릇 먹긴먺었지 물을 좀 넉넉히 부어야되겠더군 중간에좀 뿌려주어 뜸을푹들이던가 해야될것같애 고즈넉한 오늘이라 몇자 적었지

 

양평초교 100년사책자를 인환군이보내주어 살펴봤더니 40회기수 이창국교수 정장차림의
저명인사록에 올라 있더군 어린시절 강가의 귀신나온다는 느티나무까지 걸었다는 이야기하며 실려있더군
저명인사는 한턱내야되는것아냐? 난 그런대열에도 못끼더군 물주 노릇은꽤 했는데도말야.
아뭏튼이것저것 축하하네 거기끼면 양평스타야 가문에 영광이지 한가위 잘세고 한번또맞나서 식사나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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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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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대 씨;

글 솜씨가 나날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놀라울 뿐이요. 나는 요즈음 통 글을 못쓰고있는데 자네는 글이 술술나가고 있는 것을 보니 부럽군. 생활에 여유가 있고 마음이 평안하다는 증거이지. 그리고 건강하고. 좋은 일이야.
오랜만에 아주머니와 단둘이 오붓이 호젓한 추석을 지낸모양이군.
사위가 많은 귀한 추석선물을 가져온 모양인데 남겨두었다가 나에게도 좀 나누어 주그려. 자랑만 하지 말고. 하하하.
추석 선물로 보내준 양평 햅쌀 잘 받았네. 조리법까지 가르쳐주니 고마운 마음 그지 없네. 아껴 두고 두고 먹겠네.

오늘은 여기서 이만 그치고 다음에 또 쓰리다.
벗 창국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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