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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교수님.
출석부를 찾게 되어 무척 다행이기는 하나, 오늘의 수업이 예상치 못했던 마지막 수업이 되어
감사의 말씀을 전할 수 없게 되어 메일을 올립니다.

 


이번 학기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교수님께서 Korean Times에 기고하신 글들을 다 읽었었습니다.
어린시절의 추억과 한때 삶의 일부분이었던 것을 보내야 하는 심정들을 읽으며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시를 공부를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처음엔 임용고사를 치기위한 한 부분에 불과했었습니다.
영미문학이 분석되어 있는 책을 사서 읽고, 그런 분석들을 외우고 운율따위를 외우는 것이 제게는
영미시 공부의 전부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학기 수업을 통해 시를 느끼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수업이 끝나고 벅찬 마음을 편지로 쓰려니 글재주가 부족하여 교수님께 전달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한 학기 동안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영미시 공부를 하면서 교수님과의 한 학기를 떠올리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영어교육과 2학년 김진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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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석부 분실 소동으로 나의 마지막 영시강의를 서둘러 끝낸 것이 무한히 아쉽구나.
언제 어디서나 바르게 잘 살아라.
가끔 소식도 주고. 영시라는 아름다운 세계가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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