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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춘추, 집에돌아와서를 반복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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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히 생각만해도 웃음이 톡톡 튀어나와서 한마디 또 안할수가없구료 

소요산 시원한 폭포및 응달벤취에 앉아 생각하니 문득 이런생각이 나더군


90년대말 가수 김종환이가 대히트를 친 가요중에 첫째가 사랑을위하여 두번째가 존재의이유 여기가도 사랑을위하여 저기가도 사랑을 위하여 

그 다음곡이 존재의이유 등등 불르다가 막간에 심수봉 에남자는배 여자는항구를 부르더군 

자네의 글귀를 생각하니 마치 그시절 그노래가 생각나면서 존재의 이유를 알겠고 

사랑을 위하여의 노래를450. 560여인들이 왜불렀는지 알만하군 허다허다 

지치면 남자나는배,여자는항구의 심수봉 노래를 부르더군 숨한번 돌리고나면 사랑을 위하여가 시작되더군
그렇케 여인들은 해방감을 얻으면 이리저리 행방불명 떠다니는 항구같은 마음이됨은 공통인가봐

남자야 우리네 나이가되면 어쩔수 없이 항구에 닷내리고 쇠사슬에 옹켜매어 꼼짝못하고 선주의처지만 기다리는 그런 처지가됨은 어쩔 수 없나봐 그러니 존재의 이유가 안뜨겠어? 여자는그동안 가출만했던 남자의 사랑이 그리워 핑게낌에 사랑을위하여 노래나 목터져라 불러댔던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존재의 이유도 불러댔던것 아닐까?

이제는까라뭉개는 배바닥신세야 방랑진 김삿갓 노래나 부르고 떠날까?
그러면또 여우같은 여편네 그대 없이는 못살아!하고 읆어대니 마음약해서 그러지도 못하곘고

이효석의 낙엽을 밟으며 처럼 낙엽 밟을때까지 기다리자니 그시절도 꽤멀어 잘못했다간 낙동강 오리알되겠고 

물리고 코가끼어도 단단히 끼었어 오죽하면 산에가서 숲도보고 나무도보고 물흐름만 보면서 공염불만 하겠어

 

추천34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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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종대 씨,
또 재미있는 글 썼구만.
자네 글 쓰는 솜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기쁘다네.
이처럼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개 표현한다는 것은 정신 건강에 아주 좋은 일일세. 계속 쓰도록 하게.
고맙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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