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성 님의 방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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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체육학과 89학번 소호성입니다. 새해 인사 드릴려고 찾아뵈었읍니다.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 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대학 1학년 때 교수님의 교양영어 강의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이제는 제가 영어로 미국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읍니다. 모두 교수님의 가르침과 은혜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년퇴임식에 찾아 뵙지를 못해서 너무나 죄송합니다. 나중에 한국에 나가면 꼭 찾아뵙고 식사라도 대접을 하도록 하겠읍니다. 무더운 여름 날에도 늘 연구실에 계시던 모습..유진 교수님 연구실에서 화장실이나 커피 자판기 지나치면서 늘 뵙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지난 달에는 둘째 애기 부모님께 보여 들리려고 한국 잠실롯데호텔에 있다가 유아교육학과 교수님이셨던 이연섭 교수님을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나뵈었읍니다. 너무나 반가웠읍니다. 다시 한 번 건강하시고, 꼭 한국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꼴통같다고"들 흔히들 말하는 저희 체육학과 학생들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쳐 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교수님의 사랑으로 저희 학번 모두들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 있읍니다!
소호성 올림
스포츠과학과 부교수
캘리포니아주립대학샌버나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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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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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소호성 교수;
소호성 교수가 나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다니 놀랍고 기쁘네. 인물과 실력이 뛰어난 자네, 그리고 나에게 인사 잘하던 자네가 잘 되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이처럼 미국에서 크게 성공하리라고는 미처 몰랐지.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하네.
나는 체육학과 학생들을 특별히 사랑하였지. 지금도 체육학과를 가르친 것을 큰 자랑으로 생각한다네. 그 속에는 소호성 교수 같은 인물들이 많이 있었지.
나를 오래 기억하여 이처럼 소식 전하여주니 기쁘기 한량없네. 부디 건강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더 큰 성공을 이루도록하시게. 안녕.
이창국 교수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