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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님의 방문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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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홈페이지는 가끔 출석하지만 글은 간만에 올리네요.
오늘 교수님하고 통화했는데 다행히 감기기운이 많이 가신것 같아 기뻤습니다. 연말이라 너무 무리하셨는지...
2008년에도 교수님의 많은 가르침으로인해 무사히 기쁜 한 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가 이제는 쑥스럽네요. 저는 사모님을 비롯한 교수님가족 모든 분들이 늘 건강히 지내시는것 보는게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소중한 글도 더 오랜동안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기쁨을 주는 것도요....
오늘 학생에게 받은 메일이 있어 한편 이 자리에 올리겠습니다.

화살과 노래

20724030 이보은

사실 요즘 나는 장래의 꿈, 직업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고 있다. 내가 뭘 해야될지 모르겠고..뭐 이런것들.. 그래서 요즘 자기계발책을 많이 읽다. 자기계발책을 아무리 읽어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어야 하고 꿈을 높게 꿔야하고.. 항상 이런얘기들.. 그런것이 맞는 이야기지만 지금 현재 나에겐 그다지 와닿지 않은 이야기들.. 지금 나에겐 4년제로 진학을 해야할지 다른 길로 가야할지의 문제인데..확실성이 없는 가운데 요즘 4년제로 편입을 하기위해 공부는 한다고는 하지만.. 편입도 만만히 보다간 큰코 다치기 쉽상이고 이렇게 답답한 마음을 가진 가운데 레포트로 이 화살과 노래라는 수필집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 이 화살과 노래라는 수필집을 볼땐 평소에 수필집이라는 것을 자주 접하지 않아서 인지 그렇게 썩 읽고싶진 않았다. 그래서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보니 제출날짜는 다가오고.. 며칠전부터 급하게 읽었다.
근데 이게 왠일!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속 한 구석에있는 나혼자만의 작은 꿈이 점점 확실해지고 하고 싶어졌다. 이 책 에선 내가 꿈꾸는 직업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위해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박학다식해야 하는 내 모습에 겁내하고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 괜한 꿈인가..? 기술을 배워야 하나..? 이런 고민이 많았는데 그런 가운데
아..! 공부 한번 해보고 싶다! 도전하고 싶다! 내꿈이라는 것에 한발자국 이라도 다가가기 전에 겁을 내서 그 꿈을 무시하고 모른척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것을 위해 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한발 한발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의 감동이 왔다.
솔직히 아직 책을 끝까지 다 보진 못했다. 하지만 계속 읽고있고 한장한장 볼때마다 남다른 마음가짐이 생겨난다. 나는 지금 당장 내 바로 앞날의 모습에만 막막해 하고 그랬는데 이창국씨의 생각과 글의 보면서 지금 바로 1,2년의 후에만 내가 있는것이 아니라 10년,20년후의 나도 있다는것을 가슴에 와 닿았다. 당연히 10년 20년 후에도 내가 있겠지만, 나는 여태껏 그것을 머리로만 생각했지 마음에는 지금 당장 1년2년후만 걱정, 근심하며 지냈다. 나도 10년 20년 30년 후엔 이창국씨처럼 이런 수필집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이창국씨가 쓴 이 책이 나에겐 너무 큰 마음의 안정과 확신을 줘서 이책이 세번째 쓴책이라는데, 다른 첫 번째 두 번째 쓴 책도 읽어봐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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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정규 선생;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새 해를 맞이하는 이때 항상 가까이 있어 많은 도움과 관심을 주고있는 김정규 선생에게 감사하네. 김 선생과 김 선생 가정에 새해에도 건강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네. 새해에는 아주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드네.
나의 수필을 읽고 좋아하는 독자가 세상에 한사람 더 있다는 사실에 기쁘네. 새해에는 네번째 수필집을 낼 예정으로 지금 준비중이라네. 가까운 시일 내에 한번 만나서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나누세.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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