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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고있어도 막을수 없는 허가받은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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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다슬기(달팽이)가 나에게  많은것을 시사케 해주어,허락받고 도둑질도할겸 침입했소.

아득한 추억을 더듬으며회상해본 언덕위의 작은 초가집(그때는 작은집 도아니지만) 지척에 한강이 내려다보이고,
뗏목이가고, 황포돗대가 평화롭게 오닐던 모습을,햇볒 내려쪼이는 따스한 퇴뜰쪽마루에 걸터앉아,

어린내마음을 달랬던것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오,

 

나에게도 그집은 낭만을 주었고,희망도 꿈꾸게한 아름다운 집 으로 지금도 기억하고있지, 명당,집인가봐,

그 기를 나도좀 받은듯한기분이야,뒤 뜰에는 자두나무,살구나무, 열매가 주렁주렁,달렸고,행랑채 작은방 에는 유성기가 아메리카차이나타운을 소리내고 있었지,명곡 처럼 신바람나게 애창하던 작가의모습이 회상되고 아득한 추억을 더듬으며

이따금 찾아본 고향은 옜 모습은 어데로가고 흐르는 강물만을 감회로볼뿐,변화된산천 닳도록 다니던 그 작은길 은 간데없고 관공서 마당으로 채웠구나, 

머언 기다림으로, 불러질 옜기억의 이름들,다슬기도 그 중의하나,기억은 깊어지고 옜촌에 간직한 이야기가 부모님이 머물던땅,삶의 길섭에는 저문 강"만이흐른다알몸으로 물살을 가르고, 피라미,송사리 잡는 그 모습이 보이느구나,도둑이들은 오늘도 잃어버린 물건에 집착하지마라,이미 내손에 든것,임자는 나다.도둑질은 했어도,진품,명품은,그대로니  넘, 걱정 말기를,도둑의 종류도 다양한대 난 어느종의도둑인지는 골라서찾아보기를 ,도둑놈,좀도둑,강도,사기범,날강도 들치기 새치기 소매치기,퍽치기 썪은칼,식은죽,
아마도 난 산업스파이?아니면 지식 스파이,지적 재산권침해자

그것도이창국 교수의 단골 좀도둑에 해당되는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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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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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님의 댓글

no_profile 이창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대 씨,
 
참 재미있는 글을 쓰셨네.
어쩌면 내가 살았던 양평 강가 언덕 위에 있었던 집을 이처럼 자세하게 기억하고 또 그 속에서 있었던 일을 나보다 더 정확하게 -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정다감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 기록할 수 있단말인가? 실로 놀라운 일이요.
이 세상에는 도둑질의 종류도 한없이 많을수가 있겠지만 이것은 참으로 이세상에 그 유례가 없는 희귀한 종류의 도둑질이요. ㅎㅎㅎ. 이런 도둑질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아니지요.
생각이 나서 피펀득 선생이 쓴 시 한편을 적어 보내오:

꽃씨와 도둑

 마당에 꽃이
 많이 피었구나

 방에는
 책들만 있구나

 가을에 와서
 꽃씨나 가져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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